Student Name
Wonjun Oh / 오원준
Studio No. , Instructor
ARCH210, Jungmin Nam / 남정민
Email Address
owj0421@naver.com
SNS Link
http://instagram.com/owj0421_2

Project Description

모르는 타인과 생활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서로 다른 생활, 서로 다른 취향, 서로 다른 선호를 가진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산다는 것은 무모해 보이기도 한다.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부터 들지만, 이러한 주거는 이미 많은 지역에서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사람 사이의 갈등과 문제는 주거형태의 활성화에 장애물로 자리 잡았다. 본 설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기본적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도시로의 인구 집중은 기업, 시설, 교육 등 사회 시설의 도시 집중 현상을 야기했고 시장원리에 따라 주거의 경제적 가치는 높아졌다. 도시는 이제 사회 초년생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이 모여 있는 장소이지만 사회 초년생이 살 수 없는 가격을 지닌 역설적 공간으로 인식된다.

사람들은 역설적 문제의 해결법으로 모여 사는 “쉐어하우스”를 택했다. 거실, 주방, 화장실은 공유재로 사용하고, 개인적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방”만을 가지길 택한 것이다. 문제는 이곳에서 시작된다. 거실, 주방과 같은 공유재와 개인적 방이 한 평면상에서 존재하는 기존의 주거는 완전한 개인적 공간을 제공하지 못한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동선 겹침과 시야 연결에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단층”이라는 디자인 컨셉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쉐어하우스는 효율적 공간을 이룸과 동시에 개인적, 공공적 공간의 완전한 분리를 이루게 된다.

우선, 땅이 층층이 쌓인 형태에서 배치 법을 생각했다.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공공재는 접근성이 강한 1층에 집중하고, 개인적 공간은 1층과 분리된 2층에 집중했다. 이러한 수직적 공간분배는 공공 공간과 개인적 공간 사이의 완벽한 차단을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동선적으로 연결된 거실, 주방, 화장실을 밀접히 배치하면서 사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었다.

하지만, 2층의 각 방들을 연결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생긴 통로와 개인적 “방”사이의 독립성은 보장되지 않았다. 따라서 방의 바닥 레벨을 통로의 바닥 레벨보다 위에 위치시키는 단층을 만들었다. 이러한 높이차는 동선적인 분리, 시각적 분리를 가능케했다. 더불어, 내부에 창을 만들더라도 시야적 간섭을 줄일 수 있어, 모든 곳에서 좋은 뷰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쉐어하우스에서 중요한 또 다른 부분은, 거주자 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들 사이의 친밀감이 보장되지 않으면, 공공의 공간은 비활성화되며 죽은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 따라서 함께 사는 사람을 “현대적 가족”의 형태로 바꾸기 위해 건축적으로 이들 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는 노력이 필요했다.

우선,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소 추상적인 개념이긴 하나, 빛으로 가득한 쾌적한 공간은 대화를 유도하고, 활동과 친밀을 유발한다. 따라서 큰 창과 오픈 된 공간 배치를 통해 공간 전체, 모든 방에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루프탑을 활성화했다. 단순한 빈 공간이 아니라, 기존의 지붕 형태를 응용한 모양으로 새로운 공간을 창출했다. 평소에는 좋은 뷰를 지닌 독서공간, 작은 카페로 활용하면서 대화를 유도하고 밤에는 프로젝터를 이용한 작은 영화관으로 변화한다. 또는 거주자에 따라서 악기를 연주, 연습하거나 기타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것이 House of Faults이다. 쉐어하우스는 모르는 사람이 모여 사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불편한 공간, 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사는 타협의 공간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이러한 주거의 증가는 필연적 현상이다.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도구는 건축 하나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House of Faults는 기존의 형태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다. 따라서 이가 쉐어하우스라는 주제 하에서 현실 타협적인 건축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쾌적한 주거로 인식되길 바란다.

It is not easy to live with strangers. It seems reckless that people with different lives, tastes, and preferences live in one place. However, due to the high housing price in the city, people are choosing a share house where we live together.

Living rooms, kitchens, and restrooms are used as common goods, and they choose to have minimal “room” for their personal lives. The problem begins here. Existing dwellings, where public goods such as living rooms and kitchens exist on a single plane, do not provide complete personal space. The cause of these problems was the overlap of the pathways and the connection of the vision.

These problems could be solved through the design concept of “Fault.” Through this process, share houses achieve a complete separation of personal and public spaces at the same time as efficient spaces.

First of all, I thought of the layout method in the form of layered land. Public goods such as living rooms, kitchens, and restrooms focused on the first floor with strong accessibility, and personal space on the second floor separated from the first floor. This vertical space distribution enabled the perfect blocking between public and private spaces and increased the ease of use by placing dynamically connected living rooms, kitchens, and restrooms closely.

However, the independence between the passage that was inevitably created to connect each room on the second floor and the personal “room” was not guaranteed. Thus, a fault was created that placed the floor level of the room above the floor level of the passage. These height differences enabled separation and a visual separation of walking paths. Also, creating a window inside could reduce visual interference, creating a space for good views everywhere.

Another important part of the share house is to increase the intimacy between residents. If the closeness between them is not guaranteed, the public space becomes inactive and becomes dead space. Therefore, it was necessary to make interaction with the people who lived together architecturally to transform them into a “modern family.”

First of all, it created a bright atmosphere. It is a rather abstract concept, but a pleasant space full of light induces dialogue, causing activity and intimacy. Therefore, the large windows and open space layout allowed light to enter the entire space and all rooms.

Next, I activated the rooftop. It was not just empty space, but it created a new space in the shape of an existing roof. It is usually used as a reading space with good views and a small cafe to induce conversation and turn into a small movie theater using a projector at night. Or it can be used as a space for playing, practicing, or other purposes, depending on the resident.

The House of Faults was born through this process. It is hoped that this house will be perceived as a new type of pleasant residence, not as a compromising architecture under the theme of a share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