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ent Name
MinJong Kim /김민종
Instructor
Kyoungeun Kwon, Sangwook Park / 권경은 박상욱
Email Address
thomas1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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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Description

이 프로젝트는 차세대 교통기술의 발전으로 감소하는 석유에너지 사용량에 따른 주유시설의 합리적인 대체이용 방안을 제안한다.

현재 도시 내 교통체계는 자율주행자동차, 개인용 교통수단(personal mobility),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 등의 확산으로 인해 석유에너지를 활용한 차량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 위치한 주유소는 그 기능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개인이동수단 보관’, 저층주거지에서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주차 공간’ 등의 기능이 덧대어져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주유소는 폐업 시 지하 매설탱크로 인한 환경오염 보상금(최소 1억 5천만원)을 지급하여야 하기에 현재 서울시 내 다수의 폐주유소는 아무런 계획없이 방치되어 있다. 따라서 현 시점의 폐주유소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각 지역의 지역적 특징, 주유소가 자리하고 있는 물리적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와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그 중 한 곳을 선정하여 상세설계안을 제시한다.

상세설계안 대상지는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311에 위치한 폐주유소로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논현동은 고층 업무시설과 저층주거지가 혼합된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주거와 업무시설 이외의 컨텐츠가 매우 부족하다. 또한 일일 차량통행량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며, 대상지인 폐주유소는 다른 모든 주유소와 마찬가지로 도심 지역 내에서 접근성이 매우 유리한 대로변에 위치하여 차량 및 보행접근이 용이하다.

주유소라는 공간이 차량 동선이 이미 확보되어 있고 대상지의 위치가 차량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이라는 점에서 모빌리티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였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비접촉 컨텐츠들이 활성화되면서 차량을 이용한 엔터테인먼트가 각광받고 있으며 이를 적용하여 컨텐츠가 부족한 논현동 지역에 새로움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컨텐츠를 보행자와 운전자가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평면과 동선을 계획하여 기존에 운전자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주유소가 운전자와 비운전자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변화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서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히는 주차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용주차공간을 추가하여 초기에는 주차구역과 현시점의 차량 관련 컨텐츠들이 자리하고 있는 반면, 시간이 지나 개인 소유의 차량이 감소함에 따라 단계별로 더욱 다양한 차량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들이 자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도록 디자인한다.

향후 단계별로 변화하는 프로그램을 수용하기 위한 대공간이 필요하며 또한 차량의 내부 진입을 지탱하기 위한 구조는 일반적인 건축적 스케일의 구조보다 크면서 최대한 외곽에서 지탱할 수 있는 다이아그리드 구조를 채택하였다. 구조물을 따라 형성된 차량동선인 램프를 통해 진입하면 지하(대공간 차량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저층부(차량 충전, 정비 등 기존 주유소의 차량 프로그램), 고층부(드라이브스루 쇼핑, 드라이브인 전시장, 공원 등 차량 엔터테인먼트)에 구성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중심부에 위치한 비운전자를 위한 보행동선을 따라서는 보행자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위치하지만 차량/보행 동선 사이에 위치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또한 공유할 수 있다. 각 층에서는 높은 층고로 인해 채광이 확보되어 있기에 프로그램을 경험하기에 충분하며 곳곳에 위치한 녹지공간에서 외부 도시공간을 조망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열린공간 구성으로 내부를 적극적으로 표출하므로 직접 이용자를 제외한 도시의 보행자가 내부의 움직임과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현대 도시에서 주유소는 근거리 내에 밀집해 자리하면서 평면적으로 매우 넓은 면적을 차지하지만 그 활용성은 크지 않으며, 인근 지역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로 앞으로 점차 늘어나게 될 폐주유소의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에 컨텐츠를 부여하면서 새로운 도시의 모빌리티를 수용하는 활용방안 중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

This project proposes the possibility of replacing filling facilities due to the reduce in usage of fossil fuels.

In current cities, the expansion of automotive vehicles, personal mobility, and eco-friendly cars resulted the decline in demand for fossil fuel automobile. For this reason, fuel stations located in each region will eventually lose its purpose and has the potential of being substituted with other functions. When a petrol station goes out of service, the operator must indemnify for the soil pollution caused by leakage from underground oil tanks. Considerable amount of outdated petrol station is neglected with no detailed plan for development due to this reason. Therefore, this project suggests a new method of replacing abandoned fuel station and presents one specific case of the plan.

The case site is in Bongeunsaro 311, Nonhyundong, Seoul. It is a place that are combined with lowrise residential area and central business district, lacking enjoyable contents other than office and residence. Also, the volume of traffic is highest in all of S. Korea and as all other fuel stations are, it is located on main street where both pedestrian and vehicle approach are convenient.

As the site is already secured with access and the district has the most vehicle pass in the country, it seemed proper to place mobility related programs. Recently, the spread of COVID-19 has enhanced ‘untact’ contents along with the growth of in-vehicle entertainment. With this, it can empower vitalization and solve the insufficiency of contents. Single program is provided to both pedestrian and vehicle user at the same time and transforms what was normally a place only for drivers into a place for everyone. Lowrise residential areas in Seoul has serious shortage of parking spaces and the project includes public parking area on the beginning stages of the project. As private owned vehicle numbers decrease over time, other mobility entertainment programs take over parking spaces in later phases. For this, the building is design to have flexibility in space for replacement of embedded contents.

The diagrid structure supports the horizontal members to form large indoor space and is larger than ordinary frame structure to maintain the weight of cars inside the building. As the driver goes through the ramp, they can selectively participate in various entertainment programs shared with pedestrians accessing through central circulation. Each floor level is high enough to bring in natural light and greenspaces formed in the corner of the building is used as resting place and view the cityscape. The entire building is consisted of large open spaces so that indirect user from the city can observe the movement and programs inside.

In contemporary city, fuel stations are placed in close distance taking up large area of the city. However, the usage of land is not efficient and the impact it has to the nearby districts is inadequate. As for the result of this project, it is expected to be one of the choice alternatives for accommodating future mo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