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ent Name
Yechan Koo / 구예찬
Insturctor
Santiago Porras Alzarez / 산티아고 포라스 알바레스
Email Address
yck725@korea.ac.kr
SNS Link

Project Description

일제강점기 박길룡 선생이 설계한 예술가의 집은 과거 서울대학교 본관으로 쓰인 건물이다. 마로니에 공원 남쪽 끝에 위치한 이 건물은 북쪽의 상업지구와 남쪽의 비교적 사적인 영역의 경계에 있어 방문자와 지역주민들을 매개할 필요성이 있다. 90% 이상의 방문객이 30대 미만이기에 이벤트, 회의, 그룹 스터디, 운동, 스타트업 오피스와 같은 일시적으로 점유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제안한다. 지역주민은 1인 가구가 60% 이상이기에 영양과 정서적 결핍을 충족시켜줄 소셜 다이닝 및 요리교실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기존 건물 앞의 놀이터를 제거하고 지역주민들을 끌어들일 새로운 어린이 정자를 제안한다.

혜화의 상업지구를 비롯한 한국의 도시에서는 서양의 가로 공간과 같은 명확한 시각적 경험을 하기가 어렵다. 각각의 건물은 그 영역안에서 경계가 명확한 벽이 아니라 바닥으로 어렴풋한 영역을 나누고 있으며 출입구 앞에 매개공간을 둔다. 이것을 전통건축의 대표적 매개공간인 마당의 흔적으로 보고, 그 가능성을 찾고자 했다.
마당은 건물들의 군집에 의해 구성됨으로 교대성이 있으며, 마당이 서로 연결되며 동선을 이룬다. 대각선으로 열려있는 교대성 때문에 마당은 다양한 공간과 연결된다. 또한 마당과 건물의 경계는 모호하며, 생활의 중심은 건물이 아니라 마당에 있다. 이 두가지 특징 때문에 마당은 동시에 이동과 머무름의 중심이 되며, 다양한 공동체를 매개할 가능성을 가진다.

기존 건물의 슬라브를 일부 제거함으로 교대성의 성격을 부여했다. 이것은 또한 마당의 열림과 같은 성격을 주는 것이기도 하다. 기존건물, 전이공간, 증축부가 3개의 레이어를 이루며, 기존건물과 증측부의 새로운 열린 천장이 교대성을 드러낸다. 열린 천장 아래 마당과 같은 공간은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 장이며 이곳은 벽에 의해 공간이 명확히 나뉘지 않아 경계가 모호하다. 따라서 이곳과 저곳의 활동이 서로 교차하거나 확장된다.

The artist’s house, designed by Park Gil-ryong in Japanese colonial era, was used as the main building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Located at the southern end of Marronnier Park, the building is on the boundary between the commercial district in the north and the relatively private area in the south, and needs to intermediate on visitors and local residents. Since more than 90 percent of visitors are in their 30s or less, they propose places that can be temporarily occupied and used, such as events, meetings, group studies, exercises, and start-up offices. Because more than 60 percent of the locals are single-person households, I suggest social dining and cooking classes to meet nutritional and emotional deficiencies. Finally, due to removing the playground in front of the existing building, I propose a new children’s shelter to attract local residents.

Madang has alternativeness due to grouping of the building and this become circulation itself. And because of the alternativeness, it connected with various space. Also, the boundary of the building is expanded to the Madang, even Madang became the center of the activities. Those two characters make possible to intermediate different activities that occur in the both visitor and locals.

By demolishing some part of slab it is possible to give the alternativeness to the existing building. And this gesture can give the openness like Madang. There are 3 layers: existing, extension and transition. In the existing, new ceiling give altern mood. And under that ceiling, there are Madang which intermediate different activities. And the space is barely divided with the wall, then activities expand to other space like Mad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