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ent Name
Jaewon Cho / 조재원 & Heesoo Jin / 진희수
Insturctor
Ryul Song
Email Address
jaewon7846@korea.ac.kr / jinymelody@korea.ac.kr
SNS Link
https://www.instagram.com/0_night._.gallery/ (Jaewon Cho)

Project Description

우리의 근현대사를 함께 견뎌온 ‘구 미국문화원’은 민주화 운동을 통해 부정적인 과거를 직접 마주하고 극복해 낸 건물입니다. ‘One Step Forward’는 명동의 다른 빌딩들처럼 새롭고 화려한 고층빌딩이 아니라, 이러한 의미 있는 과거를 보존하는 모습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과거를 지니며, 또 새로운 현재를 써 나가는 이 건물을 통해, 도시 전체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미래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주변의 고층 건물에서 중간 높이의 우리 건물로, 우리 건물에서 뒤쪽에 있는 과거의 낮은 건물들로 시선을 옮기도록 하여, 높은 건물들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을지로만의 문화거리 재조명할 것입니다. 새로워진 미국문화원은 우리의 과거를 지우고 홀로 빛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우리의 문화를 다시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이러한 긍정적인 시선의 흐름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One-Step’은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열린 길을 만들어, 건물 뒤의 골목을 환하게 비추고, 을지로 지하상가를 되살릴 것입니다. 시민들은 우리 건물을 지나 자연스럽게 을지로 문화거리를 방문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푸른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우리의 과거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도로변의 Façade를 유지하여 옛 건물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뒤쪽을 적극적으로 변형하여 새롭게 살아가는 현재와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창문의 그리드와 ‘ㄷ’자 형태의 메인 입구는 과거를 나타내고, 정원을 바라보는 뒤쪽 파사드는 무거운 매스는 가변적이고 가벼운 재료를 사용해 과거를 재해석한 현재를 나타냈습니다. 우리 건물의 뒤쪽 파사드를 통해 작은 상점들이 모여있는 문화거리와 청계천으로 눈을 돌려, 고층건물에서 벗어나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새로 만들어진 파사드와 옛 파사드를 넘나들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우리 건물을 통해 시간을 넘나들며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소통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갈 것입니다.

Former American Cultural Center, which has endured modern history together, is a building that directly responded to and overcame the negative past through democratization movements. This One-Step building will convey the value that the past and the present should coexist in the form of preserving this meaningful past, rather than transforming it into fancy skyscrapers. This building will help us move through the high-rise building to the middle-height building, and once again to the lower buildings of the past, shedding light on the invisible cultural streets. The new building will create a stream of sight not just to change our past to be sophisticated but to play a role in rethinking our own culture.
This building will brighten the alley behind us, revive the underground shopping district of Eulji-ro, and create an open road to move anywhere. It will make it easier for people to visit cultural streets naturally, get out of their tired daily lives, and rest in green shelters behind the site, and approach the past more friendly.

In order to turn to the cultural streets where small shops are gathered and Cheonggyecheon Stream, where you can rest comfortably away from high-rise buildings, the back façade has been chosen as the most important part of the present. The building’s identity, window grid and main entrance, was intended to represent the past, and the heavy mass of the back façade looking at the walkway of the building was reinterpreted with variable and lighter mass to represent the pres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