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ent Name
Harim Zhang / 장하림
Santiago Porras Alzarez / 산티아고 포라스 알바레스
Email Address
SNS Link

Project Description

사람들이 모여 지정이 된 대학로 문화예술지구에서 공연예술, 전시 등은 활발한 번성기를 맞았으나, 지역이 번화함에 따라 땅값이 오르고 지역성과 무관한 상업시설이 들어오는 등 젠트리피케이션을 겪게 되었다. 현재는 원주민들과 값싼 땅에 옹기종기 모여 상생하던 문화예술생태계가 밀려나며 지역성을 잃어버리고 있다. 이곳의 문화자산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를 원하는 거주민들의 요구를 만족하고 대학로의 지역성을 회복하기위해 해결책이 필요하다.

리노베이션할 건물은 과거의 경성대본관으로 대학로의 상징인 마로니에 공원에 위치해 있다. 마로니에 공원은 방문객과 주거민에 의해 활발히 이용되는 핫플레이스로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곳이지만 해당건물 자체는 공원 전체와는 이질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연못과, 사이트를 두르는 담장, 주차장으로 둘러싸인 대지의 활용이 뚜렷한 경계를 만들어 접근성을 떨어뜨린다. 상징성을 가진 곳이지만 사실상 고립되고 분리되어 건물이 이곳의 흐름을 가로막고 있다.

이러한 배경들을 바탕으로, 예술가를 지원하고 로컬과 연계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기존의 경계를 허물고 온 방향으로 열려 유동인구와 문화예술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하나의 연결된 마로니에 공원을 제시한다.

기존건물을 존중하여, 가장 큰 특징인 정면 파사드를 보존하고, 주요 구조를 이루는 외벽을 제외한 내벽과 슬래브를 중심으로 공간을 개축 및 증축했다. 낙후된 뒷편은 남쪽의 녹지를 도심 내 숲으로 변환, 빛과 녹지가 2,3층의 슬래브를 걷어내 만들어진 열린 공간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이 과정에서 남쪽의 외벽은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흐리며 공간이 확장된다. 나아가 공간은, 건물 양쪽의 아르코 미술관과 새로 디자인된 외부 노천극장으로 연결되며 필요한 시설들을 프로그램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밀접하게 엮어준다.

1층에서 사이트를 둘러싼 경계를 허물고, 기존의 못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다양한 동선을 가진 그라운드 플로어를 형성한다. 다각도로 접근가능하고 온 방향으로 열려 유동인구와 문화예술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하나의 마로니에 공원으로 확장한다.

In the designated Daehak-ro Culture and Arts District, performing arts and exhibitions had a flourishing period, but as the region became prosperous, land prices rose and commercial facilities unrelated to locality were introduced, which led to gentrification. Currently, the culture and arts ecosystem and the natives on cheap land, has been pushed out and the locality has been lost. A solution is needed to satisfy the needs of residents who want to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with cultural assets here and restore the locality of Daehangno.

The building to be renovated is located in Marronnier Park, a symbol of Daehangno, was Gyeongseong main building of the past. Marronier Park is a hot place actively used by visitors and residents, but the building itself is isolated and separated, blocking the flow of entire park. The site is surrounded by pond, fences, and parking lots which creates clear boundaries, reducing accessibility.

Based on these backgrounds, as a new platform that supports artists and links them locally, I suggest a connected Marronnier Park opens to every direction and accepts the flow of the culture & art and floating population.

In respect of the existing building, the characteristic facade and outer walls for structure were preserved. The southern site turns into a forest, and light and green pour into an open space blurring the internal and external boundaries and expanding the space. Furthermore, the space connects the Arko Art Museum and newly designed outdoor theater, closely bounding the necessary facilities programmatically and physically.

The boundaries surrounding the site were removed and the existing pond reinterpreted to form a ground floor with various movements. The park expanded to one Marronnier Park, which is accessible from various angles and opens to all directions to accommodate the flow of floating population and culture and 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