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ent Name
Suhyun Park / 박수현
Insturctor
Jayoung Eunice Kim / 김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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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h06@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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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Description

양극은 서로 통한다는 말이 있다. 자칫하면 부조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모순적인 조합이 오히려 조화롭게 어울리며 아름다움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점으로 둔 점이다. 파빌리온에서 공간의 왜곡을 야기하는 요인은 크게 2가지이다. 첫째는 돔과 터널의 교차로 인한 구조적인 이유이다. 둘째는 빛을 반사시키는 부분과 빛을 밀집시키는 부분의 대조이다. 이 2가지 요인으로 인해 왜곡된 공간은 모순을 만들고, 이를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파빌리온의 핵심인 ‘주름’이다. 지면에 수직으로 접힌 주름은 천장으로 올라가면서 다이아몬드 형태로 변하고 다시 내려오면서 지면에 수평으로 접힌다. 인위적인 주름이 예측할 수 없는 반사된 이미지를 만들면서 모순 그 자체인 공간을 만드는 동시에 왜곡된 공간의 충돌을 완화시켜준다. 또한 사람의 발소리, 말소리, 몸짓 등 사람 그 자체는 공간 내에서 왜곡이 되고 반사가 되어 공간을 구성하는 주체이면서 동시에 객체로도 기능하면서 공간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게 된다. 파빌리온을 스쳐 지나가는 짧은 순간조차도 시선이 머물게 하는 강한 존재감을 가지고, 파빌리온의 내부에서 사람들은 그 모순이 주는 낯설고 충격적인, 공간이 주는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There is a saying that the two poles work together. The main focus of this project is to show that contradictory combinations that can cause discord can rather harmonize and create beauty. There are two main causes of distortion of space in the pavilion. The first is the structural reason for the intersection of the dome and tunnel. The second is the contrast between the parts that reflect light and the parts that push light. Due to these two factors, distorted spaces create contradictions and the “wrinkle” at the heart of the Pavilion plays a role in harmonizing them. The folds perpendicular to the ground changes into diamond shapes as they climb up to the ceiling and fold horizontally on the ground as they descend. Artificial wrinkles create unpredictable reflected images, creating spaces that are contradictions themselves while mitigating conflicts in distorted spaces. In addition, people themselves, such as human footsteps, speech, and gestures, are distorted and reflected in space, and they constantly interact with space while also functioning as objects. Even for a short moment passing by the pavilion, with a strong presence that keeps the eye on it, people inside the pavilion feel the strange, shocking, unique charm of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