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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min Kim / 김상민
Favio Dacarro, Sangwook Park / 파비오 다카로, 박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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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Description

대상지가 위치한 성수2가는 80년대 들어선 수많은 공장과 창고가 이제는 빛이 바래며 낡아가는 산업적 분위기가 짙은 동네이다. 본래 성수동에 활력을 불어넣던 높이가 낮은 소규모 공장은 이젠 지식산업센터라는 이름의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에 그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주변 동네의 도시적 변화를 반영한다. 길을 따라 나열된 공장 안의 수공예 노동이 지나가는 사람들과 주변에 직접적으로 소통하던, 원래 동네가 경험되던 기억을 이어가고자 하였다.

건물 안에는 예술가와 장인들이 함께 일하며 생활한다. 작업의 결과물은 지상층과 중간중간 위치한 갤러리 공간에 전시된다. 갤러리를 올라가는 방문객들은 계단을 따라가며 반대편의 수공업 과정을 어렴풋이 들여다볼 수 있다. 전시물 사이 전시물의 제작과정이 전시된다.

두 개의 일련의 계단이 입주자, 그리고 방문객의 동선을 각각 담당한다. 계단은 서로 교차하며 시야에 닿으나 절대 만나지 않는다. 반대편 계단의 다른 세계는 언제나 닿을 수 있을 듯 가까이 보이지만 이따금 그곳의 옅은 풍경만 허용될 뿐 절대 다다를 수 없다.

Nearby the site in Seongsu 2-ga sits numerous factories and warehouses, that continue the industrial character of the neighborhood that was formed in the 80s, however declining with its fading facades, and losing its place to newly built factory-type apartments replacing the old low-rise manufacturing buildings.

The project is a reflection on the urban change at the area, trying to bring in the memories of the street experience where manual labor was communicating directly to the surroundings, in which residential and commercial buildings sit as well.

The building will house artists and craftsmen to work and live together, providing them with communal working spaces and private residential spaces. Their works will be exhibited in the gallery spaces in between, whose visitors will be able to glimpse into the works taking place behind the scenes as they move through the exhibition. The work in progress is exhibited between the exhibited works.

Two staircases link each group of users: the residents and visitors. While the stairs cross each other they never meet. The other realm on the other side of the winding staircase will never be in grasp, only to be hinted by short glimpses in the jour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