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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yeon Kang / 강민현
Chungyeon Won, Sungkyu Hong / 원정연, 홍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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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Description

은폐된 존재의 고발 – 산업재해피해노동자들을 위한 기념 및 문화시설

More about the project:

물질적 진보만을 상징하려 하는 도시의 거짓은 그 안에서 자기이해를 끊임없이 수행하는 노동자라는 실존과 그들의 희생 및 죽음이라는 진실을 소거한다. 가시적 약진만을 홍보하는 기념비들을 제거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자본의 지배가 실체화된 표피를 제거하여 가장 원초적이고 순수한 구조물들을 드러내는 것은, 사실을 고발하고 어긋난 관계맺음을 수정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이다. 당인리발전소는 서울 내에서 그 의지를 선언할 수 있는 가장 급진적인 장소로 지목되며, 가동을 멈춤으로써 “한강의 기적”과 맥락을 같이하던 발전의 표상의 지위를 내려놓은 채 진실을 밝힐 준비를 함과 동시에, 오늘날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존재들이 올바른 자기이해를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장치가 된다. 이를 위해 기존 발전소에서 추출되는 요소들과 그것을 둘러싼 도시적 맥락, 새롭게 추가되는 구축물, 동선, 프로그램은 적극적으로 고려되며, 궁극적으로는 이렇게 여러 장치들이 결부된 공간을 겪음으로써 세계에 대한 이해의 변화를 거친 체험자들이 도시로 돌아간 후에 새로운 존재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The untruth of a city that represents only a corporeal development eliminates the truth about the existence-laborers who are doing self-understanding, and their death and sacrifices. Describing the stories about laborers through erasing the monuments which show only visualized advances and exposing the raw and pure structures with removing the envelopes materialized domination of capitals are expressions of the wills that disclose the truth and revise the wrong formation of relationships. Seoul Power Plant(Danginri Power Plant) is chosen as the most radical place in Seoul to declare the wills, and by stopping the generation, it puts down the representation of developments which was explained as “Miracle of Hangang”, at the same time, it would be an instrument that helps Da-sein who are living in the city to make recovered self-understanding. To achieve this purpose, elements that are extracted from the original power plant, surrounding urban contexts, new constructions, sequences, programs are considered actively. Ultimately, this project hopes to visitors who experience the spaces that contain many instruments to be new existences after coming back to the city.